2026 WBC 개최지는 미국·일본·푸에르토리코
2026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최 도시가 확정됐습니다.
WBC 조직위원회는 오늘(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텍사스주 휴스턴, 일본 도쿄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을 대회 개최지로 발표했습니다.
총 20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차 라운드를 치르고, 8강전은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4강전과 결승전은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립니다.
지난 대회 1라운드에서 조 4위 안에 든 16개 팀이 자동으로 참가 자격을 얻었고, 내년에 진행되는 예선에서 참가국 네 곳이 추가로 결정됩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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