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구 4억 5200만 명의 유럽연합(EU)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이 주민들이 개인 및 공무로 한 여행 건 수는 총 12억 건이라고 10일 통계국 유로스탯이 말했다.
이는 직전년에 비해 1700만 건, 1.4%가 증가한 규모다.
전체 여행 중 70%, 8억 4800만 건이 여행자의 국가 안에서 이뤄진 국내 여행이었고 22%, 2억 6400만 건이 국가 밖이지만 EU 영역 안의 준 해외 여행이었다.
즉 EU 주민의 여행 92%가 EU 안에서 이뤄져 EU 밖에서 한 여행은 8%에 그친 것이다. 또 EU 테두리 밖 여행 8% 중 유럽 대륙을 넘어선 진정 해외 여행은 그 반도 안 되었다.
경비 면에서 총 여행의 70%를 차지한 국내 여행에 2662억 유로(400.3조 원)를 썼으며 30% 비중의 해외 여행에 이보다 훨씬 많은 3794억 유로(570.5조 원)가 들어갔다.
회원국 별 국내여행 비중을 보면 루마니아 89%, 스페인 87% 및 그리스 프랑스 포르투갈 각 85%로 높았다.
반면 룩셈부르크는 단 5%였고 벨기에 29%, 몰타 32% 등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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