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공공 DaaS 제도화 논의 정책토론회 6일 열려

[지디넷코리아]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산하 DaaS 지원분과위원회는 오는 6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AI 시대, 공공 업무환경 혁신을 위한 DaaS 제도화 전략’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aaS(Desktop as a Service·서비스형 데스크톱)는 PC 운영체제와 업무용 프로그램, 데이터 등을 개인 PC가 아닌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 두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AI와 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따라 공공부문의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춘 공공 디지털 업무환경 구현을 위해 DaaS의 제도적 기반과 단계적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는 원격·분산 업무 확대와 AI 기반 업무도구 활용,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등으로 기존 단말 중심의 업무환경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DaaS를 실제 공공 행정 현장에 적용 및 확산하기 위해서는 기술 구현을 넘어 공공 DaaS 정의와 적용범위, 보안·운영 기준, 조달·예산체계, 시범사업 및 관련 법·제도 정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 DaaS를 단순히 가상화 또는 원격업무 기술이 아닌 AI·클라우드 기반 공공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 중 하나로 보고, 실제 제도권 안에서 이를 어떻게 정의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에서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와 공공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전환 방향을 조망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정부·국회·산업계가 참여해 공공 DaaS의 정책적 정의와 적용범위, 보안 및 접근통제, 인프라 안정성, 구축·운영모델, AI 기반 업무환경, 시범사업, 조달·예산 및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산업계에서는 DaaS 지원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실제 기술·사업 현장에서 바라보는 제도 개선과제를 제시한다. 또 국회입법조사처는 공공 DaaS 도입 및 확산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법·제도 쟁점과 입법·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정부 측에서도 공공부문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과 관련한 정책 방향과 향후 검토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발제는 서강대학교 김용진 교수가 한다. AI·클라우드 시대 공공 업무환경 변화와 Daa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행정환경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서강대학교 이군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산업계에서는 최백준 틸론 대표, 박기범 모니터랩 본부장, 문형욱 KTNF 부사장, 이종훈 kt cloud 상무, 김종필 이노티움 대표가 참여해 실제 공공 DaaS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술 및 산업 과제를 제시한다.

또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이 공공 DaaS 도입과 확산을 위한 법·제도적 쟁점과 향후 입법·정책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 손성주 과장이 참여해 공공부문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과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 및 현장 의견을 공유한다.

DaaS 지원분과위원장인 틸론 최백준 대표는 “AI 시대 공공 업무환경은 단순한 원격근무나 가상화 수준을 넘어 보안·클라우드·AI 업무도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계는 이미 다양한 DaaS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실제 공공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정의와 적용 기준, 보안·운영체계, 조달·예산 및 시범사업을 포괄하는 제도적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이번 토론회가 정부·국회·산업계가 공공 DaaS의 제도화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공공부문 적용을 위한 표준모델과 단계적 확산체계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김봉균 회장(kt cloud 대표)은 “AI가 공공업무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환경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 기술역량과 공공부문 정책수요가 연결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과제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협회는 향후에도 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국회 및 산업계와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가 시범사업과 제도 개선, 공공시장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게 산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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