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PCE 전년 대비 3.4% 상승…예상치 하회

[지디넷코리아]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0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PCE 가격 지수(계절 조정 기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시장 관측치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7%증가였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올랐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0.3%와 3.3%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PCE 가격 지수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진 배경에는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지수 산출 방식을 바꾼 데 기인했다. BEA는 법률 서비스·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주변기기·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의 가격 측정 방식을 조정했다. 변경한 산출 방식을 적용하면 7월 근원 PCE 수치도 0.36%p 낮아진다.

PCE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시장은 연준이 10월 금리를 동결, 12월에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이비드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최근 국채 금리 급등을 우려하던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며, 10월 금리 동결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