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이재근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14일 향후 전략을 간단히 밝힐 전망이다.
13일 KB금융 등에 따르면 14일 이재근 회장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KB금융 신관 출근길에 향후 포부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재근 부문장은 1993년 주택은행으로 입행해,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쳤다. KB국민은행에서도 CFO와 여업그룹대표를 거쳤으며 2022년 은행장을 역임했다.
KB금융 측은 “이재근 차기 회장 내정자는 LIG 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현대증권(현 KB증권)·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앞장섰다”며 “은행장 시절에도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재근 회장 내정자가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