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부산의 한 업체에 ‘일주일만 쓰겠다’며 냉동창고를 주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피의자 S모(39)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400km 넘게 떨어진 부산의 한 업체를 통해 경기 파주시 카페로 냉동창고를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냉동창고를 판매한 업체 관계자는 채널A에 S모씨가 “냉동창고를 며칠 쓰지 않을 것”, “일주일 안에 회수할 것 같다”고 말하며 냉동창고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문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S모씨가 ‘카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며 ‘식자재 등 식품을 넣을 냉동창고가 필요하다’는 식의 설명을 했다고도 밝혔다.
S모씨는 수사 초기에는 경찰에 ‘계획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가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14일 S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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