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애틀랜타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2-7로 졌다.
3연패 사슬에 묶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85승 61패를 작성했다.
연이틀 애틀랜타를 완파한 탬파베이는 87승 58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한 김하성은 해당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이틀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회초부터 빅토르 메사 주니어에게 솔로포를 맞고 먼저 실점을 내준 애틀랜타는 이어진 2사 2, 3루에 호르헤 마테오에게 적시타를 헌납하며 0-3까지 밀렸다.
4회초에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0-6까지 뒤진 애틀랜타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드레이크 볼드윈의 솔로포로 침묵을 깼다.
애틀랜타는 이어진 6회말 1사 2, 3루에서 맷 올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초 리암 힉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2-7로 밀렸다.
애틀랜타는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2-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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