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논산서 토네이도급 돌풍…비닐하우스 140여동 피해

[부여=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논산과 부여에 비와 갑작스런 돌풍이 불어 현재까지 최대 약 140여 동의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논산시와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와 가회리,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에 시간당 최대 48㎜의 비와 돌풍이 불었다.

당시 기상청은 오후 8시20분 부여군에만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10시 해제했다.

이 비와 돌풍으로 부여에서는 15농가 90여 동의 비닐하우스 철제가 휘고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또 주택 1동과 마을회관 1동 지붕이 휘거나 뜯기는 피해와 함께 일시적인 정전도 발생했다.

금강을 끼고 인접 이웃 마을인 논산에서도 약 40~5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부서졌다.

현재 부여군은 1차 피해 조사를 마치고 논산시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 밤 토네이도급 돌풍이 발생해 훑고 지나간 동선대로 비닐하우스가 쭉 피해를 입었다”며 “10여 년 전에도 장암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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