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박진섭 “무승기간 길어져 죄송…윌리안 통해 공격적 경기 할 것”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1위 팀 수원삼성(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석패한 천안시티FC(천안) 박진섭 감독이 패배의 원인을 ‘본인의 능력부족’에서 찾았다.

천안은 22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수원과 경기에서 후반 11분 루이스에게 허용한 프리킥 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졌다.

이날 경기는 천안의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인 1만3068명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쉬운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천안 박진섭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꼭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죄송한 마음”이라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골을 넣으려고 했던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한 골차 패배는 감독의 능력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패배까지 벌써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은 이 위기를 타개할 뭔가가 필요했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당연히 가장 큰 동기부여는 승리”라며 “무승 기간이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분위기가 떨어질까봐 훈련 때도 분위기를 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는 약간의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여름이적시장에 영입한 윌리안의 존재는 팀의 공격력 배가에 있어 중요한 부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 역시 윌리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득점할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영입을 했고 당연히 공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라마스, 툰가라와 함께 팀 전력에 복귀한다면 충분히 공격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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