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안겼던 페란 토레스(26)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라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16일(한국 시간) “토레스가 PSG에 합류했다”며 “2031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9번을 달 것”이라고 알렸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5000만 유로(약 820억원)의 금액이 오갔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발렌시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바르사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2선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지난달 막을 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결승전서 연장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조국에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과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토레스에게 A매치 데뷔 기회를 주기도 했었는데, PSG에서 재회하게 됐다.
아울러 발렌시아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팀을 떠나자 PSG 유니폼을 입는 상황도 만들어졌다.
토레스는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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