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대신증권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대해 외국인 매출 증가로 매출 성장과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18% 상향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를 통해 “2024-2025년 편의점 업계는 점포를 철수하며 편의점 점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던 시기”라며 “여기에 올해 외국인 매출까지 크게 증가하면서 양적 성장도 동반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바운드 관광객수가 급증하고 이들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여행하면서 전국 상권을 가지고 있는 편의점 채널의 수혜가 이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외국인 매출 비중은 대략 3% 정도로 파악되는데 내년초에는 4%를 상회하면서 밸류에이션(가치) 재평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8억원으로 7.6% 증가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2분기 평균 기존점 성장률 4.2% 기록했다”면서 “지난 1분기부터 점포 성장률이 회복됐는
데, 이는 2분기는 이른 더위로 극성수기인 3분기와 같은효과가 나타난데다 외국인 매출 성장(+60%) 등에 힘입어 객수와 객단가가 모두 고르게 성장하는 양호한 질적 성장이 동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 지난 화물연대 파업 관련 비용이 영업이익과 영업외 비용에 각각 나눠 반영됐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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