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리빌딩을 선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왼손 투수 로비 레이를 보내고, 오른손 투수 미겔 멘데스와 내야수 호니엘 에르난데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이는 MLB 통산 287경기에서 98승 87패 평균자책점 3.87을 작성한 정상급 선발 자원이다.
2021시즌 32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22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08로 순항 중이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는 타격왕 출신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와 오른손 투수 케일럽 킬리언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는 대신 투수 유망주 라몬 마르케스와 마티 게어를 받는 트레이드도 진행했다.
세 차례 타격왕에 오른 아라에스는 이번 시즌에도 105경기에서 타율 0.324로 정교한 타격 능력을 뽐내며 내셔널리그 타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47승 6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10위에 그쳤고,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3위 필라델피아59승 53패)에 12경기 차로 크게 뒤처지면서 결국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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