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군 Tu-95 전략폭격기 파괴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국가보안국(SBU)이 러시아군의 투폴레프(Tu)-95 전략폭격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다시 한 번 이 전쟁에 대한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타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Tu-95를 격추한 지점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800㎞ 떨어진 러시아 엔겔스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Tu-95는 핵무기도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다.

그는 “우리는 정당하고 선제적으로 우리를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국방군은 러시아의 석유 산업 시설과 우크라이나 임시 점령지 내 지정된 목표물도 타격했다”며 “우리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향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 러시아가 치러야 할 대가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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