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 FOMC 의사록 “인플레 2%대로 돌아갈 수도”…코스피 상승 출발

[지디넷코리아]

6월 16~1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물가 압력 완화와 동시에 올해 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OMC 다수 위원이 올해 말 적정 금리는 현 목표 범위보다 높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다른 다수 위원은 현재 금리 수준이거나 소폭 아래일 것으로 내다봤다.

점도표를 살펴보면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8명이 동결을, 1명이 인하를 예상했다.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3월 3.4%에서 3.8%로 올랐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50~3.75%로 운용 중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물가 상승에 대한 관측도 엇갈렸다. 의사록에는 “대부분 위원이 물가 압력이 완화돼 인플레이션이 곧 2%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는시나리오를 언급, 이들 위원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유지하거나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면서도 “일부 위원은 물가를 2%로 되돌리기 위해 어느 정도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언급됐다. 물가 상방 압력이 있다고 주장한 위원들은 “안정적인 노동시장 여건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강한 수요와 중동 분쟁, 관세의 영향의 시나리오를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연준 의사록에서 위원 간 엇갈린 예측에 국내 주식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 오른 7515.58,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787.67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 아래로 떨어진 1499.4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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