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7개’ 전인지, LPGA 마이어 클래식 3R 공동 4위 도약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 셋째 날 타수를 크게 줄이며 선두권에 진입했다.

전인지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작성한 전인지는 전날보다 순위를 32계단 끌어올리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옌징(미국·14언더파 202타)과는 4타 차다. 그의 뒤를 이어 로티 워드(잉글랜드·13언더파 203타)와 캐시 포터(호주·12언더파 204타)가 2,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마친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을 단독 4위로 마쳤던 전인지는 내친김에 두 대회 연속 톱5에 도전한다.

LPGA 투어 통산 4승을 자랑하는 전인지는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투어 8개 대회에 나섰던 그는 포드 챔피언십(5위)과 US 여자오픈에선 톱5를 달성했으나, 컷 탈락도 세 차례 당하는 등 다소 기복을 보였다.

만약 그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순위를 또 크게 끌어올릴 경우 지난 2022시즌 KPMG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전인지의 뒤를 이어 임진희도 이날 6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29계단 상승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 연속 공동 4위를 달렸던 강민지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로 내려앉았다.

이소미(6언더파 210타)는 공동 22위, 양희영(5언더파 211타)은 공동 27위, 고진영과 이정은(이상 4언더파 212타)은 공동 34위를 기록 중이다.

대회 첫날 공동 4위에서 시작했던 황유민은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하며 공동 46위까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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