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왕정훈과 강윤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왕정훈과 강윤석은 18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들은 출전 선수 144명 중 공동 1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버디 5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를 범했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왕정훈은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파5)과 8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살렸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왕정훈은 13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았고,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해외 투어 경험이 많은 왕정훈은 K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K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강윤석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써냈다.
10번 홀(파5)에서 시작한 강윤석은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18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기세를 살렸다.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좋게 후반을 시작한 강윤석은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후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9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강윤석도 지난해 9월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문동현과 김찬우, 조민규, 황인춘, 얀 슈나이더(독일)가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2주 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문동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두권으로 출발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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