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 세계에 여러 패스트 푸드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얌 브랜즈는 16일 보유 중인 피자 헛 체인을 27억 달러(4조 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타코 벨 및 KFC 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패스트 푸드 시장의 경쟁 심화에다 건강을 의식한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 태도를 매각 이유로 들었다.
중국 본토의 피자 헛은 얌 차이나에 12억 달러에 팔고 그 나머지 사업은 사모펀드 롱레인즈 캐피털이 15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것이다.
피자 헛 사업이 다른 패스트 푸드 브랜드에 비해 부진하자 얌은 지난달 사모펀드와 단독 협상에 들어갔다.
패스트 푸드 산업은 최근 위고비 등 당뇨병치료제 GLP-1 응용 체중감량제 인기 여파로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식품을 찾으면서 수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인플레로 원자재 비용이 늘어나 압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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