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은 죄악” 가정의학 창시자 윤방부 교수의 조언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한국 가정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윤방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간헐적 단식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오랜 기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지식한상’에는 ’83세 가정의학 창시자 윤방부 회장의 27년째 매일 먹는 아침 식단과 건강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로 83세인 윤 교수는 건강 관리의 최우선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윤 교수는 “매일 7㎞를 1시간 2분에 걷고, 또 헬스클럽에 가서 근육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뭐든지 신나게 마음대로 먹는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60세가 되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운동했다”며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렇게 까지는 안 한다”고 현재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의 우선 순위를 운동으로 놓아야 한다”고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제가 됐던 것은 윤 교수의 아침 식단이다. 윤 교수는 25년 동안 같은 아침 식사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 5시 50분에 밥, 계란을 비롯해 여러 채소, 옥수수 등을 꾸준히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윤 교수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굉장히 나쁜 습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침을 굶으면 굶은 이후 폭식하게 된다.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언급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도 “그건 죄악”이라며 “사람이란 게 세 끼를 골고루 먹게 돼있다. 두 끼를 먹어도 좋은데 중간에 가볍게 먹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고루 먹고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이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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