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후보 평균 재산 18억9450만원…9.26%가 최근 5년 세금 체납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 후보 54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8억94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6개 선거구에 총 5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 평균 재산은 15억6262만 원, 국민의힘 후보 평균 재산은 32억5354만 원이다.

후보별로 살펴보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2억8961만 원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54명의 후보자 중 최다 액수다.

이어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가 59억9474만 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56억4469만 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55억2992만 원,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가 51억2875만 원,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49억7152만 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47억1069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5억5297만 원을 신고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였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는 2202만 원,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는 4327만 원 등을 각각 신고했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후보자는 54명 중 5명(9.26%)으로 집계됐다. 후보별로 살펴보면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2087만 8000원,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575만2000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44만3000원,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24만4000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0만2000원 등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중 현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없었다. 전체 후보자의 평균 납세액은 1억1739만1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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