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WK리그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티켓이 예매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4일 뉴시스를 통해 “지난 12일 시작된 AWCL 준결승전 티켓이 판매 시작 12시간여 만에 일반 예매분 7087매가 모두 판매됐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최초로 방한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북한 여자 축구팀으로 계산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AWCL 4강전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일본)가 먼저 경기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이 남북 클럽팀 맞대결을 펼친다.
각 경기 승자는 23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한편 통일부는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남북협력기금으로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티켓, 응원도구 및 남북협력기금 운용을 전담하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행정비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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