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 헤즈볼라 단체의 정부요인 테러계획 막고 대량 검거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내무부는 정부 요인들에 대한 대규모 암살 작전을 공모한 레바논 헤즈볼라 관련 테러단체의 조직원들을 대거 검거하고 이 단체를 격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가 동시 작전으로 테러 조직을 공격한 곳은 다마스쿠스, 알레포, 홈스, 타르투스, 라타키아 등 수도권과 전국의 여러 주(州)들이라고 내무부는 밝혔다.

초기수사 결과 이 단체는 약 두 달 전 부터 시리아 국내로 잠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직원들은 레바논 남부에서 무인기와 폭발물 사용 방법 등 “강력한 특수 훈련”을 받은 뒤에 파견되었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이 테러 단체는 일련의 공격 작전을 준비 중이었다. 그 중에는 시리아 정부의 고위 관료에대한 암살 계획들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실행 직전에 체포되어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무부는 체포된 조직원들의 수, 공격 대상 관리들의 신원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발표와 시리아 정부의 헤즈볼라 관련설 주장에 대해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아직 아무런 언급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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