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클린공사협의회 지난해 대기오염 물질 375t 감축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와 4개 국가공사가 손잡은 ‘인천클린공사협의회’가 3단계 환경개선사업 첫해인 지난해 총 605억81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375.2t을 감축했다고 3일 밝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액(431억원)을 40%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참여 기관들의 강력한 실행력이 입증된 결과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했고, 이들 기관은 자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질소산화물(NOx) 256.7t, 황산화물(SOx) 85.4t, 먼지 33.1t을 걷어냈다.

특히 이번 수치는 정량적 산출이 가능한 지표만 집계된 것으로, 비정량적 저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제 감축 규모는 확인된 수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협의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항공·항만·에너지·폐기물 등 분야별 17개 세부 과제 이행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 3단계 협약은 2029년까지 지속되며 인천시와 4개 공사는 향후 협약 이행 점검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인천클린공사협의회 참여 기관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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