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토종 에이스 구창모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구창모와 외야수 박시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대신 투수 김태경과 내야수 윤준혁을 등록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구창모다. 그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4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NC 관계자는 “구창모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휴식 차원에서 말소됐다. 다른 특이 사항은 없다”며 “열흘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창모는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 디셉션을 바탕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로 발돋움했으나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소화 중인 구창모는 몸 관리를 위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대전 SSG 랜더스전에 앞서 투수 황준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황준서는 지난 29일 대전 SSG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동안 볼넷만 6개를 남발하면서 5점을 내줬다.
결국 한화는 제구 난조를 보인 황준서를 2군으로 내렸고, 투수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주현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다.
이밖에 투수 장재혁(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서진(KT 위즈)이 1군에 올라왔고, 투수 이태양(KIA)은 2군으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