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캐나다 중앙은행 캐나다은행은 29일(현지 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간) 캐나다 공영방송(CBC), CTV 등에 따르면 캐나다은행은 이같이 발표하고 경제 전망이 유지될 경우, 향후 금리 조정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프 매클렘 캐나다은행 총재는 다만 이란 전쟁, 미국의 관세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거론하며, 고유가가 지속돼 인플레이션이 자극될 경우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란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클렘 총재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의 향방과 이란 전쟁, 미국 관세 영향, 유가 상승 등이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 1월 발표했던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성장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와 정부 지출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한편, 미국의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은 수출과 기업 투자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국내총생산(GDP)이 2026년 1.2%, 2027년 1.6%, 2028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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