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21일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해 미국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란 측 협상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경우에만 회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당국자는 밴스 부통령이 같은 날 워싱턴DC를 출발해 파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이라며, 장거리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란 대표단도 테헤란에서 이동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이 20일 오후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발해 21일부터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도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21일 오전 미국 대표단과 비슷한 시점에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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