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열흘 집 비운 가장, 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장동혁 직격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 잘 고민하길 바란다”며 비판했다.

배 의원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주 최고위가 지역 후보들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텐데 아쉽고 속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당 내부에선 장 대표의 미국행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군분투 중인 후보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행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장 대표는 원래 지난 17일 귀국 계획이었으나 연장해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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