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6개 대학·공공연…지재처 ‘IP-TLO얼라이언스’ 출범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지식재산처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공공 지식재산(IP) 창출활동이 활발한 전국 56개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과 함께 IP 상용화를 위한 혁신 플랫폼 ‘IP-TLO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가졌다.

IP-TLO 얼라이언스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성과가 고품질 우수 특허로 창출되고 글로벌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학·공공 연구기관이 모인 협력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선 지재처 처장과 공공연구기관의 사업화 전담조직(TLO) 대표 및 실무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재처 관계자는 “우수 특허창출과 기술이전 및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를 현장 밀착형 IP 사업화 혁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플랫폼은 전국 56개 주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TLO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 IP 결집체다”고 설명했다.

이 기구를 통해 지재처는 대학·공공연 TLO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성공 노하우 공유, 선진사례 공동 학습 및 기관 간 역량을 공유한다. 또 현장 수요 기반형 혁신적인 IP 정책과 신규 사업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얼라이언스는 ▲정책 및 거버넌스 ▲사업화 및 생태계 ▲글로벌 IP 등 3개 실무추진분과를 구성해 분야별 혁신적인 현장 정책수요를 발굴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사업화 전문가(PM)들이 분과별 간사를 맡아 주요 논의 결과를 구체화하고 안건화하는 등 플랫폼 활동을 밀착 지원한다.

또 숙성된 정책의제들은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향후 정부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충남대 등 56개 참여기관 이외에도 희망기관 및 사업화 전문기업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선 처장은 “지식재산은 단순한 창출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와 수익화를 통해 국부 창출의 핵심 자산이 돼야 한다”며 “IP-TLO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의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과 함께 공공 IP 사업화 등 전방위적 혁신을 도모해 K-지식재산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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