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회의장 “레바논 휴전, 이란 휴전만큼 중요”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레바논 휴전과 관련해 레바논에 대한 강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레바논 국회의장 나비 베리와의 통화에서 “모든 분쟁 지역에서 적대 행위를 중단시키고 영구적인 휴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이란에서의 휴전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우리는 레바논 형제들을 결코 잊지 않았고, 그들을 우리 자신의 일부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에는 임시 휴전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직접 만나 휴전 방안을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16일 양국 정상 간 접촉도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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