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던 길 돌아가는 게 신상에 좋습니다”…호르무즈에 울리는 살벌한 경고 방송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봉쇄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는 경고 방송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 중부사령부가 현지시간 15일 SNS에 올린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은 이란 연안 항구에 대한 공식 봉쇄를 선언했고 이는 합법적 행위”라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회항과 항해 중단을 권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봉쇄를 뚫으려고 시도하지 말라. 봉쇄를 따르지 않으면 무력을 쓸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선박 검문 및 압류를 위한 승선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방향을 돌려 승선에 대비하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 없이 영상만 올렸는데, 대이란 해상봉쇄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이란에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 폭스뉴스는 봉쇄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함정에서 나오는 경고방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 : 김예린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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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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