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수놓은 노란 물결…창녕 유채꽃 군락 장관

[앵커]

완연한 봄기운 속에, 곳곳이 꽃물결로 물들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에선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노란 유채꽃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바람을 타고 일렁이는 꽃물결이 봄의 절정을 실감케 합니다.

축구장 150개 규모, 단일 면적으로는 전국 최대를 자랑하는 경남 창녕 유채단지입니다.

상춘객들은 그림 같은 봄 풍경 속에서 사진을 남기며 봄을 만끽합니다.

<박미숙 이은채 곽예린 곽원진 / 서울시> “기회가 돼서 엄마랑 아내랑 아이랑 아기 데리고 왔는데 볼 것도 많고 많이 예쁜 것 같습니다.”

유채꽃 개화에 맞춰 낙동강 유채축제도 막을 올렸습니다.

해마다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는 봄꽃 축제답게,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꽃길 사이로 이어진 튤립 정원과 풍차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공연과 체험, 농특산물 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김미정 김혜숙 / 경남 창원> “올 때마다 꽃도 바뀌고 분위기도 참 좋아요.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여기 오시는 분은. 창녕으로 오시면, 남지읍에 오시면 먹을거리, 먹거리 다 좋아요.”

창녕 낙동강변을 수놓은 유채꽃의 향연은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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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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