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삼성물산 직원 제안으로 복원

[서울=뉴시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 가운데 청사가 1993년 삼성물산 직원들의 자발적 제안으로 복원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과 정식 수교(1992년 8월) 이전인 1990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삼성물산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흔적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삼성물산은 1990년 12월 ‘잘못 소개된 우리의 역사’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한 것을 계기로 국민기업으로서 문화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사내에서 ‘이벤트 현상공모’를 실시했고, 이때 마침 중국 상하이 출장에서 돌아온 유통본부 영업담당 이재청 부장이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복원 건’을 제안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외관. 왼쪽부터 ▲복원전 ▲복원직후(1993년) ▲최근 모습. (사진=삼성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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