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내달 시범운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반려동물의 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식을 열고 내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최초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조성해 동물보호 체계 공공성 강화에 큰 의미를 지닌다.

센터의 특징은 지역 보호시설 부재와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퇴비공장 관리동을 증축·구축한 점이다. 총 부지 9995㎡, 연면적 655.95㎡ 규모로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됐다.

내부 시설은 관리공간과 보호공간으로 나눠졌다. ▲입양상담실 ▲동물 사랑 강의·클래스 교육실 ▲보호견 운동장 ▲진료실 ▲회복실 ▲이미용실 ▲보호실(견사) ▲놀이관찰실(묘사) 등을 갖췄다.

지난해 실시설계에 이어 올해 3월 본격 착공, 8개월 만에 준공했다. 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건강관리, 기질훈련, 입양 연계 등 반려동물 공공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횡성군은 준공식 후 내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보호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황원규 군 축산과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단순 보호시설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확산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보호·관리 시스템으로 군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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