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강기정 광주시장 면담…AI컴퓨팅 논의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이후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광주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이후 “AI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한 이후 방문이어서 광주의 인공지능 계획에 정부차원의 구상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시청 접견실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강 시장이 면담을 갖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4일 김 실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최근 이슈가 된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실 차원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등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우상호 수석을 통해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의 민심을 보고 받은 뒤 “광주시민들에게 송구하다”며 “광주가 AI 선도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꿈은 버리지 않고 있다.

강 시장은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두발언을 통해 “광주의 꿈은 여전하고 전력 광통신망, 용수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며 “AI 선도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컴퓨팅센터를 광주에 구축하고 AI연구소 설립, 집적단지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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