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부 일부 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차차 풀릴 것이란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연일 때 이른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오전 8시 기준으로 설악산이 영하 0.1 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이천 백사 0도, 파주 판문점 0.7도, 서울은 6.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대륙의 찬 공기가 내륙 깊숙이 파고들면서 남부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정읍 5.5도, 산청 9.5도까지 내려가 남부지방은 올해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륙과 산간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는데요.
농가에서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차가운 동풍이 산맥으로 불어드는 강원 영동과 동해안은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최대 60㎜, 영남 해안은 적게는 5㎜, 많게는 4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린 데다, 기온이 크게 하강한 산지는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예년의 10월 하순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다 다음 주 초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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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