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손흥민도 토로한 ‘대패 충격’ 딛고 출격 준비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내일(14일 20시)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복병’ 파라과이와 격돌합니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브라질전 완패 충격을 털고 파라과이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전 대패로 충격을 받은 건 ‘베테랑’ 손흥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총 맞은 거 같아요. 머리에 지금” “어떡하죠? 재성아 어떻게 해?”

손흥민 이재성 등 고참 선수들을 주축으로 분위기를 추스른 대표팀.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최종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얼굴에서 웃음기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브라질전에서 겪은 선수들만의 그런 이야기들을 선수들끼리 많이 나눴고. 또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파라과이전은 잘 준비를 하고 있고.”

태극전사들이 브라질에 이어 만나는 파라과이는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18경기를 10실점으로 틀어막고 본선행을 거머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상대 전적도 2승 4무 1패로 호각세입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2년 6월 평가전으로, 손흥민의 득점포에도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매 경기 결과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의 기준이 되는 FIFA 랭킹에 반영되는 만큼, 파라과이전 승리가 필요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파라과이 전에서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테스트도 중요하지만 이제 결과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됐기 때문에…저희 팀 전체적인 것도 그렇고 뒤에 있는 모든 것들을 봤을 때 내일 경기는 꼭 승리를 해야 되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전 대패 후 전열을 가다듬은 홍명보호는 남미 복병 파라과이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노립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이현진]

#홍명보호 #이재성 #손흥민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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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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