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조규성 15개월 재활기 공개…”더 강해진 모습 보여줄 것”

바일레와의 경기에 나선 조규성[미트윌란 구단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트윌란 구단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15개월 동안의 재활 기간을 돌이켜보며 “더 큰 목표를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조규성 소속팀 미트윌란은 우리시간으로 어제(8일) ‘나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조규성의 부상 공백기를 담은 12분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무릎 반월상 연골판 절제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시즌을 통으로 날렸습니다.

크리스티안 바흐 미트윌란 스포츠 디렉터는 “6주 정도만 치료하면 시즌 시작에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염 이후 혼란스러웠다”며, “조규성이 경기를 못 뛰는 상황에서도 기운을 잃지 않는 모습에 팀 모두가 감명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조규성도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14kg이 빠졌고,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아직 복귀 골을 터뜨리지 못했는데 부상 전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규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7일, 부상 이후 448일 만에 복귀전에 나서며 팬들과 동료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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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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