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일각에선 ‘부적절 인사 사퇴’ 요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과거 저서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한 것으로 드러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인선을 놓고 여권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대통령실은 “과거 행했던, 말했던 바에 대해 현재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의미 있게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1일) 오후 브리핑에서 강 비서관의 과거 발언들을 대통령실이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강 비서관이 현재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국민에게 자신의 사과 마음과 태도를 잘 전달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강 비서관의 경우 보수계 인사 추천이 있었다”면서 “통합의 의미에 있어 과거의 잣대보다, 자신이 말했던 바에 대해 현재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더 의미 있게 봐야 하지 않냐는 생각으로 임명이 됐다고 저는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 비서관은 전날(20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문을 내고 “언론 보도를 통해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동국대 교수인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발간한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지난해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주장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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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