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오늘(3일) 제주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북부·동부·서부·남부와 추자도에 강풍경보, 산지·중산간에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되며 순간풍속 초속 15∼25m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라도의 경우 하루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1m, 가파도는 29.3m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시설물 피해도 잇따라, 서귀포시 색달동에서는 가로등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또 서귀포시 법환동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도 각각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4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초속 20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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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