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새내기들의 퇴직이 잇따르면서 충북 충주시가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의회는 재직 기간 1~5년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주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16~22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두원 시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새내기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휴가를 신설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청의 1~5년 차 조기 퇴직 공무원은 2020년 9명에서 2021년 20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6명이 퇴직했고 올해 들어서도 9명이 공직을 떠났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재직기간 5~10년 공무원의 장기 재직 휴가도 3일에서 5일로 확대하는 등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쉴 권리’를 보장했다.
아울러 공무원 형제자매와 형제자매 배우자의 사망 특별 휴가도 현행 1일에서 3일로 늘리기로 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22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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