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남부시장·석계1지구'에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내년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남부시장 지구와 석계1 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3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26일 현장심사와 지난 4일 심의회, 8일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사업의 목표는 집중호우 시 효율적인 우수처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남부시장 지구에서는 북부동과 남부동 일원 공원 4개에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류시설 설치 및 우수관로 개선이 추진된다. 기후 변화에 대비해 기존 우수처리 체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우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들을 새로 설치한다.

석계1 지구에는 80억원이 투입돼 새진흥아파트 일대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설계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우수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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