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 이완규 "국민의힘 당적 보유한 적 없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완규 법제처장은 9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후 특정 정당 가입·활동 사실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저는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정청래 법사위원장으로부터 당적 보유 논란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이 처장은 “어떤 정당에도 가입해서 정치활동한 적 없다”며 국민의힘 당적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자료제출 요구를 하셔서 국민의힘에 정당활동을 한 적 없다는 관련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법사위에서 동일한 자료를 요청해올 경우 자료제출에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위원장이 “왜 이런 논란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 처장은 “그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윤석열)대통령께서 징계 당하셔서 그 징계소송 대리인을 했지 않느냐. 그래서 아마 정치활동을 했을 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아마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나무위키(온라인 정보 사이트)에 ‘(이 처장이)국민의힘 당적이 있었다’고 기재돼 있는 것 같은데 잘못된 것인가”라는 정 위원장 질문에 “잘못된 정보”라고 이 처장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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