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안에서 생산된 식재료 사용…경남교육청, 백리밥상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우리 지역에서 나는 수산 식품(블루푸드) 등 식재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백리밥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백리밥상은 ‘100리(약 40㎞) 안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차려진 밥상이다’라는 뜻이다.

경남교육청은 백리밥상을 추진하기 위해 매월 급별(유치원·초등, 중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4종의 식단과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실시하는 채식 급식 ‘다채롭데이’를 포함한 학생 기호와 유행을 반영한 식단이다.

문정숙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경남 학교급식은 앞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성화하고 학교급식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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