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부실 여파로 2년 연속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오늘(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9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758억원의 순손실을 냈습니다.

연체율도 악화해 지난해 말 기준 8.52%로 9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도 부실자산 정리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로 건전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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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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