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은 부회장, 작년 영원무역홀딩스서 63억원 수령…57%↑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영원무역그룹 오너가인 성래은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영원무역홀딩스에서 63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원무역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23억2500만원, 상여 40억원을 포함해 총 63억2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40억3500만원) 대비 56.8% 증가한 수치다.

한편 성 부회장은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의 차녀로, 현재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외에도 ▲영원무역 그룹 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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