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다.
19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회’와 ‘광명시 자립준비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했다.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현충열·이형덕·김정미·정영식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11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전문가 간담회,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전문가·연구원 등과 협력해 AI 교통신호 체계 구축에 대한 효과 분석과 광명시 정책 반영 등 제도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환 대표의원은 “인공지능기본법이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와 관련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통해 AI 기반 교통신호체계가 광명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립준비 청년정책 연구회는 이재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구본신·김종오·설진서·정지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한 의원은 “다양한 정책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단체 궝을 제안했다”며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구상하고 광명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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