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과 충북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즉각 조사에 나섰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충북 청주시 소재 한 사업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크레인으로 항타기 해체 작업 중 크레인 붐대가 꺾여 항타기가 떨어져 숨졌다. 이 사망자는 하청 소속이다.
또 이날 오후 1시28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철거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벽체와 슬라브가 붕괴되면서 깔려 사망했다. 이 사망자 역시 하청 소속이다.
당국은 사고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 부분 작업 중지 등 엄중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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