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전영 오픈 2연승 순항…천위페이와 8강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최고 권위 대회, 전영 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어제(14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스코틀랜드의 세계 33위 커스티 길모어를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1게임을 가져간 안세영은 잦은 범실로 2게임을 내줬지만, 3게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점수 21-8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안세영은 내일(15일) 새벽 8강에서 숙적으로 꼽히는 중국의 강호, 세계 13위 천위페이와 맞붙습니다.

박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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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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