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야산서 이틀 연속 불…주민 10여가구 대피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1일 불이 났던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야산에서 12일 오후 1시 20분쯤 또다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과 경남도 등은 진화 헬기 9대, 차량 19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주불이 잡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양산시는 산불이 발생한 지역 10여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대피시켰습니다.

불이 난 야산은 전날 오후에도 불이 나 1.8㏊ 정도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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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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