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BNK는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김소니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0-58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BNK는 2년 전, 3전 전패 수모를 안긴 아산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5전3승제의 챔프전은 오는 16일 시작됩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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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