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 4개구 '지역위원장' 임명…대덕은 대행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4개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중구는 황운하 원내대표, 서구는 유지곤 시당 대변인, 유성구는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 동구는 윤종명전 대전시의원이 선임됐다.

대덕구는 경쟁력 있는 인물이 영입될 때까지 장진섭 황운하 의원 보좌관(현 대전시당 사무처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시당은 중앙당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청취 등 4단계 심사를 거친 뒤 공직선거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지역 여론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해 양당 중심의 정치를 넘어서는 3당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양당제의 문제를 극복하고 다당제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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